[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일본 '골든위크' 동안 관광객들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9일 서울 주요관광지 수용태세 점검에 나선다.골든위크는 4월 말에서 5월 초까지 공휴일이 몰려 있는 기간이다. 히로히토 전 일왕 생일(4월29일), 헌법기념일(5월3일), 녹색의 날(5월4일), 어린이날(5월5일), 대체 휴일(5월6일) 등이 이 기간에 몰려 있다. 직장인들이 사흘간의 휴가를 내면 4월27일부터 5월6일까지 최장 열흘 동안 쉴 수 있다. 일본인들은 올해 '골든위크' 기간 가장 선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티웨이항공은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국제선 앱(APP) 전용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티웨이항공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5월6일까지 티웨이항공 모바일 앱에서 국제선 41개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탑승 기간은 오는 5월1일부터 8월30일까지며 노선별로 상이하다.먼저 티웨이항공 앱과 웹에서 선착순 한정 초특가 운임 이벤트를 실시한다.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사가 6만7600원부터 ▲인천~사이판 15만520원부터 ▲인천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주거 대책의 하나로, 아이가 태어난 무주택가구에 최대 2년 간 주거비를 전국 최초로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서울의 높은 주거비는 아이 낳을 결심을 가로막는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통계청에 따르면 서울에 사는 신혼부부 중 무주택 비율은 64.9%이고, 무주택 신혼부부의 절반 이상(57.4%)이 자녀가 없는 반면 서울에 내 집이 있는 신혼부부의 무자녀 비율은 46.3%였다.시 관계자는 "주거비 때문에 서울을 떠나거나 아이 낳기를 포기하는 일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년·신혼부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일반권(6만2000~6만5000원)보다 약 12% 저렴한 월 5만원대(5만5000~5만8000원) 청년 대상 기후동행카드의 할인 대상이 만 19~34세에서 만 39세까지 확대된다. 더 많은 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고 기후동행카드 신규 참여 시민도 늘린다는 취지다.28일 서울시에 따르면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5000원(따릉이 포함)에 서울시 대중교통을 한 달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다. 지난 1월27일 출시돼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월 서비스 시작 이후 지난 5일 누적 판매 100만장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올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7개 시도에 폭염대책비(특별교부세) 총 150억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올 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전망으로, 7~8월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최근 폭염일수 증가로 온열질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선제적인 폭염 대비가 필요하다.이에 따라 행안부는 예년보다 신속히 지자체에 폭염대책비를 지원하고 지원규모도 작년 120억원 대비 25% 증액한 150억 원으로 확대했다. 지난해 폭염대책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야놀자가 다음 달 황금연휴 수요 선점을 위해 국내 숙소 전용 최대 10만원 할인 쿠폰 선착순 지급 등 국내 숙소 예약 혜택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야놀자는 다음 달 1일(근로자의 날)부터 6일(어린이날 대체공휴일)에 이르는 황금연휴를 겨냥해 국내여행 혜택을 강화한다.이달 말까지 투숙일 기준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사용 가능 가능한 국내 숙소 전용 최대 10만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전국 5성급 호텔·프리미엄 펜션은 투숙일 하루 전까지 예약 시 최대 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오는 29
[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강원랜드 리조트사업부인 하이원리조트는 반려동물 관련 상품 수요 증가와 여행 트렌드 변화에 맞추기 위해 2022년 반려동물 동반 시설 '하이원 펫클럽' 운영을 시작했다.하이원리조트는 2022년 7월 반려동물 동반 시설 하이원 펫클럽을 조성해 6억원, 지난해 15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사업기반을 마련했다.하이원리조트는 힐 콘도 D동 객실 35실을 펫 동반 객실인 '펫룸'으로 운영하고 있다.반려견 동반 레스토랑 '하이하우 클럽라운지', 실외 놀이터인 '하이하우 그라운드 파크'와 '스카이 파크' 등 반려동물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대한민국 축구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충격적인 탈락에 이어,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에도 실패했다. 한국 축구의 가장 최상위 조직인 대한축구협회와 수장인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향한 책임론이 들끓어 오르고 있어 거센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지난 26일 오전 2시30분(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와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그룹 '엠블랙' 출신 이준이 학교폭력 피해를 고백했다.이준은 27일 방송한 MBC TV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난 항상 불쌍한 사람을 도왔다. 내가 말하는 불쌍한 사람은 학교폭력을 당하는 자들"이라며 "내가 정말 많이 맞았다. 솔직히 대학교 때까지 맞았다. 아예 못 걸어 다녔다. 걷지 못해 집에도 못 들어갔다"고 털어놨다. 이준과 동창인 배우 국지용은 "너무 심각해서 어머니가 울었다"고 부연했다.특히 이준은 "교복 뒤가 피떡이 돼 안 벗겨져서 가위로 찢어야 했다. 근육이 다 파열됐다"며 "무용수인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코미디언 박명수와 이경실이 오해와 갈등의 관계에 마침표를 찍는다.28일 오후 4시40분에 방송하는 KBS 2TV 예능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선 박명수가 '하늘 같은 선배' 이경실과 조우한다.화기애애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이경실은 박명수의 옆에 앉으라는 제안에 "마주 보는 게 편하지"라며 한사코 거절한다. 박명수는 평소 어려워하던 선배 이경실이 등장하자 식탁 밑으로 조혜련을 향해 분노의 발차기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이경실은 자리에 앉기 무섭게 "오늘 명수와 나의 관계 마침표를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정부가 잠재성장률이 떨어지는 한국 경제의 구조적인 문제를 바로잡기 위한 '역동경제 로드맵'을 조만간 공개한다. 로드맵에는 경력단절여성 채용을 확대하면 세제지원을 통해 세부담을 완하는 방안 담길 것으로 보인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1인 1계좌 제한 폐지, 공공기관의 고졸인력 채용 비중 확대 등도 검토한다.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6일 진행된 기재부 출입기자단 워크숍에서 '역동경제' 발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이날 최상목 부총리는 "출산율이 떨어지기 시작한 원인 중 하나는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정부가 김포골드라인의 출·퇴근길 지하철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2026년까지 증차에 110억원을 한시 지원하기로 했다.'지옥철'로 불리는 서울 도시철도 9호선과 4·7호선에 대해서도 2027년까지 국비를 투입한다.국토교통부는 수도권 도시철도의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서울시에 64억원, 김포시에 46억원 등 총 110억원의 국비를 서울시·김포시 도시철도 증차 사업에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국토부는 2026년 말까지 5편성 증차를 목표로 2024~2026년 3년 간 김포시 도시철도에 국비를 한시 지원할 예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화장지의 재질이 동일하더라도 길이·너비가 다른 경우에는 다시 환경표지 인증을 받아야 했으나 화장지 환경표지 인증심사를 이미 받은 제품과 길이·너비만 다른 경우, 기존 인증으로 갈음할 수 있도록 올해 12월까지 관련 고시를 개정한다. (성장 단계)#통신판매업 폐업신고 시 사업신고증을 분실하거나 훼손된 경우, 사업신고증을 재발급 받아야 폐업신고가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사유서만 작성하면 곧바로 폐업 신고를 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간소화했다. (폐업 및 재기 단계)지난해 9월부터 13개 지방중기청, 공공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장호진 대통령실 안보실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면 한국과 러시아의 관계는 복원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윤석열 정부 초대 주 러시아 대사를 지낸 장 실장은 27일 KBS '남북의 창' 1000회 특집 방송에 출연해 "우크라이나 전쟁, 러·북 군사 협력 상황에도 한러가 양국 관계를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수교 이후 최악인 현재 한러 관계는 전쟁이라는 특수한 상황 때문"이라며 "새로운 외생변수가 아주 심각하게 생기지 않으면,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으로 정상화 되면 한러 관계도 복원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서울=뉴시스] 이승재 하지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다음달 2일 본회의를 열고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채상병 특검법) 등 쟁점 법안을 처리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내부 표 단속에 한창이다. 일부는 한 달밖에 남지 않은 21대 국회에서 이를 쟁점화하는 것은 정치적 이득을 취하기 위한 행동이라고 비판한다. 다음 22대 국회에서 논의를 이어가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양당 원내대표는 오는 29일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다음달 2일 본회의 개최 등 구체적인 의사일정에 관해 협의할 예정
[서울=뉴시스]황진현 인턴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만찬에서 "연태 고량주를 마셨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연태고량주도 M 식당 같은 곳에서 마시면 만만치 않다"고 지적했다.전 전 의원은 28일 자신의 블로그에 "윤석열 대통령보고는 술 마시지 말라고 해놓고 자기들은 저렇게 창문이 훤한 시간부터 고량주를 퍼마셨다"며 "내로남불 쇼국맞죠"라고 반문했다.이어 "조국 찌질한 것은 익히 알지만 '고량주'가 '연태고량주'면 OK? 나 같으면 영수증을 착 올리겠다"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총선 참패의 근본 원인은 국민 눈높이에 부응하지 못했던 정부 국정 기조와 당정 관계의 실패 때문"이라며 '선당후사'를 위한 전당대회 룰 개정과 당정 핵심 관계자들의 2선 후퇴 등을 촉구했다.안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직도 선당후사보다 작은 이익을 추구하며 '이대로'와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를 외친다면, 정부여당 앞에는 더 큰 실패의 지름길이 놓이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는 "우리나라 인구 절반이 모여 사는 수도권 민심 받들기를 거부하는 정당이라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인 28일 "백절불굴(百折不屈·백 번 꺾여도 휘어지지 않는다)의 충무공 정신을 받들어, 대한민국을 새로운 도약의 길로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오전 충남 아산시 현충사에서 열린 제479주년 충무공 탄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참석이다.한 총리는 축사에서 충무공 정신을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투철한 사명감과 정의감', '숭고한 충절과 애민 정신'으로 표현했다.한 총리는 "지금 우리는 글로벌 복합위기와 대전환의 시대에서 도약과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들에게 국가가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까지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1심 법원의 판단이 추가로 나왔다.28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7부(부장판사 손승온)는 지난 19일 A씨 등 15명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법원은 국가가 원고들에게 약 47억원을 배상하라고 판단했다. 당초 이들의 청구 금액은 천차만별이었는데 재판부는 피해자별로 300만원부터 8억원까지 위자료를 주라고 판시했다.이번 사건 원고 중에는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삼성전자 자회사가 개발한 반도체 세정장비 핵심 기술을 국외로 유출한 혐의를 받는 일당 9명을 기소한 수원지검의 사례가 1분기 과학수사 우수사례에 선정됐다.대검찰청은 28일 삼성전자 기술유출 사건 등 총 4건을 '2024년 1분기 과학수사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먼저 삼성전자의 반도체 세정장비 기술을 국외로 유출하려던 반도체 장비제조업체 실운영자 A씨 등 총 9명을 재판에 넘긴 수원지검 방위사업·산업기술범죄수사부(안동건 부장검사)의 사례가 1분기 우수 사례로 뽑혔다.A씨의 친동생 B씨는 삼성전자